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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제2 일반산단] 서부내륙고속도로 내달 개통, 예산제2산업단지, 잔여물량 문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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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플에이치 작성일 24-11-19 10:57 조회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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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가 개통한데 이어 고속도로도 곧 개통하며 충청권과 수도권의 교통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 이달 개통한데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오는 12월 9일 본격 개통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1단계)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충남 내륙∼영호남권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4년 첫삽을 떴다. 부여에서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로, 국비 1조 5606억 원과

 민자 1조 8540억 원 등 총 3조 4146억 원을 투입, 현재 97%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내에 설치하는 나들목은 부여, 청양, 예산 하이패스, 예산, 아산 신창 하이패스, 아산 인주, 평택 안중 등이다.

이와 같은 교통호재와 맞물려 주목받는 곳이 효성중공업이 공사를 진행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분양 개시 이후 국내 최적의 교통망 탓에 기업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잔여 필지가 많지 않아 분양 초기보다 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서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인근 내포신도시의 교육 등 행정 인프라와 인근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삽교역(충남도청역) 개통 등의 호재를 품고 있다. 충남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로써 112만274㎥(약 34만평)의 규모를 갖췄다. 차량 기준 홍성군 약 15분, 예산군 약 10분, 내포신도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기존 주거 및 행정, 교육 인프라 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를 비롯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물론, 현 삽교역의 경우 화물열차 물류기지로써 컨테이너 하역장이 갖춰져 있어 비용 절감 효과는 자명하다. 또한, 신 삽교역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관문 역할은 물론, 서해선 개통 시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당진천안고속도로, 서해선 삽교역 개통은 물론 수덕사IC 및 개통 예정인 예산JC 또한 1분 거리 이내"라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이용 시 평택항 도달 시간이 약 30분 단축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인근 내포신도시의 인구증가도 주목해야 한다. 내포신도시 지역 내 교육·의료·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생활 인프라의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달 인구 4만을 돌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역 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등이 

다수 자리해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시 취득세 100% 감면은 물론 재산세와 법인세 감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산제2산업단지를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은 도급 순위 38위의 건설사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시공 능력 평가 결과 최우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첨단 기술력을 요구하는 도로, 교량, 부지조성 등 대형 토목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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