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제2일반산단] 내포신도시, 예산제2산업단지품고 진정한 혁신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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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플에이치 작성일 24-03-04 16:30 조회 183회본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인근 내포신도시의 교육 등 행정 인프라와 인근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이슈로 잔여물량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단지 자체의 지리적 이점도 있지만, 인근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로서 성장을 위한 인프라의 확충도 큰 이유다.
충남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에 개발된 내포신도시는 당초 인구5만을 넘어 10만 인구를 위한 마스터플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7년 첫 삽을 뜬 이래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대전에 있던 공공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왔고, 충남대학교, 충남과학기술진흥원 등이 속속 내포신도시로의 이전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종합병원과 충남대 대학캠퍼스 설립,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충남도는 명지의료재단과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고. 명지의료재단은 2026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만4,155㎡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6,960㎡, 11층 규모로 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미국 뉴욕시의 센트럴파크처럼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 열매 등을 통해 누적 20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외에도 대형 스포츠 시설 등을 속속 건립하고 있는데 2027년 세계하계유니버시아드와 같은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전쟁에도 뛰어들 전망이다.
한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인근 내포신도시의 교육 등 행정 인프라와 인근 고속도로와의 접근성, 신 삽교역(서해선복선전철 충남도청역) 개통 등의 호재를 품고 있다. 충남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로써 112만274㎥(약 34만평)의 규모를 갖췄다. 차량 기준 홍성역 약 15분, 예산역 약 10분, 내포신도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기존 주거 및 행정, 교육 인프라 여건도 뛰어나다.
기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물론, 서해선 복선전철에 신설되는 삽교역이 위치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예를 들어, 현 삽교역의 경우 화물열차 물류기지로써 컨테이너 하역장이 갖춰져 있어 비용 절감 효과는 자명하다. 또한, 신 삽교역은 충남도청이 위치한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관문 역할은 물론, 서해선 개통 시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또 다른 특징으로 앞서 언급한 내포신도시 인프라 확보를 꼽을 수 있다. 내포신도시 지역 내 교육·의료·편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생활 인프라의 우수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등이 다수 자리해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자녀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시 취득세 100% 감면은 물론 재산세와 법인세 감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