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제2일반산단]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공업용수 예산군 지원 예산 확대… 호재 작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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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플에이치 작성일 23-11-22 12:58 조회 169회본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성황리에 분양 중인 가운데 미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역 내 산업단지 관련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면적 1,120,274㎥(약 34만평) 규모로 충남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들어선다. 특히 내포신도시 기반의 탄탄한 인프라와 더불어 예산 지역 산업단지 지원 개발 사업의 메리트를
동시에 지닌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지원 사업을 위한 국·도비 56억 원을 최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16억원(국비 11억원, 도비 5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산업단지 기반 시설 지원사업에는 진입도로 개설 및 공업용수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진입도로는 전액 국비, 공업용수는 전액 도비를 지원 받아 추진된다.
예산군은 총 3개소,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49억원을 투입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사업에 따른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한다는 각오다. 그 중에서도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 사업을 모두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산단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수송 및 입주기업의 원활한 용수공급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 인해 우량 기업 유치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주변 지역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잇따른 교통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화물철도 정차역인 삽교역 인접으로 인한 물류 비용 절감 효과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JC까지 약 1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시 당진천안고속도로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유통망이 한층 더 탄탄하게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5년 문을 열 서해선 삽교역도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아가 수덕사IC와 개통 예정인 예산JC 또한 가까이 위치해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산업단지 관련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프라가 한층 더 강화돼 분양 경쟁률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포신도시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만큼 산단 입지 조건이 입주기업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