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제2 일반산단] 세제 혜택·접근성·성장가능성에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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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플에이치 작성일 25-02-13 16:57 조회 23회본문
서울과 경기권 기업들이 충청남도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면서 얻을 수 있는 세제 혜택 때문이다. 여기에 뛰어난 교통 접근성, 예산 지역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 보면서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 이전한 기업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서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이 확정되면서 이러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과 경기권의 높은 입주 규제 및 비용 부담을 피해 충청남도의 중심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IC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JC를 연결하는 총연장 138km의 대규모 고속도로다. 2024년 12월 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이 개통되면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주요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예산군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예산JC 신설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단지에서 고속도로까지의 거리는 차량 기준 1분 이내로 평택항 도달 시간은 약 3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결성도 뛰어나 교통 환경 변화 이점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에 위치해 기업들에게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곳으로 이전하거나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100% 감면과 재산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조건에 부합한다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제적 이점은 비용 절감에 민감한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가기 마련이다.
내포신도시와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할 요소다.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내포신도시는 이미 4만 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며 교육, 의료,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내포신도시와의 접근성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직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교통망 개선, 세제 혜택, 대기업 투자 유치 등 다방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서울 및 경기권 기업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잔여 필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소식이 전해지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향후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출처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