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제2 일반산단]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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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리플에이치 작성일 25-01-13 10:37 조회 57회본문
2024년 12월 9일 서부내륙고속도로(익산평택고속도로)가 본격 개통하면서 충남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부여까지 약 94km를 잇는 4∼6차선 고속도로 구간이다. 이 가운데 충남 예산을 포함한 주요 지역을 경유하여 광역 교통망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충남 서남부권의 핵심 산업벨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물류 및 기업 활동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실제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수덕사IC는 단지에서 약 300m 거리 내에 위치해 있고 예산JC 역시 2km 이내에 있어 물류 이동에 탁월한 접근성을 나타낸다. 더불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후 평택항까지의 물류 이동 시간이 약 30분 단축됐다는 후문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천공주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전국적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한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이러한 교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물류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충남도청역) 개통 역시 예산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는 요소다. 삽교역이 운영되면 홍성에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대에서 4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나아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인근 내포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누리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행정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교육, 의료,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지속 확충되고 있다.
더불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여러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취득세 100% 감면, 재산세와 법인세 감면 등 파격적인 혜택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예산군은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하여 진입도로 및 공업용수도 지원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단지 관계자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충남 지역에 광역 교통망이라는 큰 혜택을 안겨주며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평택항과 수도권을 잇는 물류 효율성은 기업들의 입주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